리뷰

관리자

2022.09.06 17:42:04

조회수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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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햇살을 다우닝과 함께..

 

생애 최초 마련한 우리집에 들일 소파를

알아보러 작년부터 구경 다녔던 것 같아요.

돌아볼수록 마음에 남는건 다우닝소파였지만

소파가 새 집에 들어갈까 의문이 들어서

(40평의 짐을 20평대로 옮겨가야 되는거라서요ㅡㅜ)

일단 입주후 짐정리를 해보고 소파를 구입해야겠다고 결론을 지었죠. 

 

올 초 입주를 하고 몇개월 간 짐정리를 한 끝에

다우닝 소파를 저희집 거실에 들일 수가 있게 되었어요.

소형 평수라 3인용을 해야 되나 싶었는데 라운지에서 앉아보니

키 큰 제가 누우면 다른 가족이 앉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작은 거실에 4인용 소파는 너무 과할까봐 고민했지만

(다우닝몰에서도 4인용은 30~40평대 추천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거실 벽 길이를 직원분께 말씀 드리니 괜찮을거라 하셔서

약간의 걱정을 안은채 4인용으로 구입했어요.

지금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제가 구입한 엘레아는 키큰 제가 앉았을 때 자세가 구부정해지지 않고

머리까지 탄탄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좋았고

다우닝하면 떠오르는 전체 통가죽 소파의 믿음직스러움, 든든함이 있어요.

온라인 판매 1위 스테디셀러 레아 소파의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라니 신뢰가 갔어요.

레아랑 비교해보니 엘레아는 좌방석이 가죽을 이어놓은게 아니라 한장으로 되어있고

무릎 뒤쪽에 닿는 곳에도 박음질이 없어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 가죽소파 냄새가 있긴한데 시간이 흐르면서 사라진다고 하니 기다려보려구요.

 

아담한 집이라 화이트 톤도 하고 싶고

색상만 놓고 보면 민트 색상도 정말 예뻤는데

좀 더 큰 평수 가면 사기로 하고 아이가 있는

현실과 타협을 하여 가장 무난한 샌드 색상으로 했어요.

색상 때문에 백팔번뇌에 빠질 뻔 했는데

커텐 살 때 들었던 인테리어팁이 떠올라서

전체적인 톤과 비슷하게 물건을 들이면 실패가 없다고 하신 말씀처럼

문, 창틀, 벽지와 조화를 잘 이룰 것 같았거든요.

 

남편은 자신의 케렌시아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를 찾았다고 좋아하고

아이에게는 편안하지만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동화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이 되어주고

저는 오후의 평온한 햇살과 함께

다우닝 소파에서 티타임도 만끽 하려 합니다^^

 

 

​                               


​​22.08 베스트 포토리뷰에 선정되신 nab**** 회원님의

소중한 포토리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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