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시엘 4인 전체 천연가죽 소파+스툴

라이트그레이(시그니처면피)

얼마 전,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 가죽소파를 보고 고급스러움과

영롱함에 반해버렸어요.

패브릭소파가 주는 이미지하고는

또 다른 매력으로 너무 예뻐보이더라고요.

가죽소파를 알아보던 중에 국내 소파브랜드 중 다우닝이

유일하게 이태리 현지에서 다우닝 가죽공장에서 원피선정부터 마감공정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진행해 가죽을 생산해서 가죽소파를 제작한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가죽 생산만큼이나 가죽소파는

소파 전체를 천연가죽으로만 제작한다고 하니 다른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오랜 세월만큼이나 기술력이 쌓여서인지 확실히 가죽소파가

취향이나 체형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넓었어요.

전 그중에서 시엘 4인 전체 천연가죽 소파를 선택했어요.

컬러는 라이트 그레이예요.

저희 집에 4인용소파가 도착하자마자 강아지가 먼저 자리를 잡았어요.

편안한 착석감은 사람보다 더 예민하게 알아보더라고요.

그저 새로운 소파 하나만 들어왔을 뿐인데,

거실이 훨씬 더 고급스럽고 멋스러워졌어요.

대리석벽체와 천연가죽이 정말 멋스럽게 어울렸어요.

시엘 4인 소파와 스툴과 같이 하였어요.

*참고 소파사이즈 2980 x 950 x 900 (mm) / 스툴사이즈 1090 x 650 x 400 (mm)

남편이랑 함께 앉아 TV 보기 아주 넉넉한 사이즈예요.

둘이 누워서 뒹굴거리기도 딱 좋은 크기라 정말 편해요.

시엘 소파는 팔걸이가 포인트예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집에서, 거실에서의 힐링을 원했던 저희 부부에게 딱 좋은 휴식스팟이예요.

좌방석과 이어지는 팔걸이 라인이 공간을 넓어보이게 해주는 개방감을 더해주더라고요.

좌방석이 넓어보이는 것은 물론! 몸을 기대기도 정말 편해요.

좌방석과 팔걸이 외에는 절개라인이 최소화되어 있어서

가죽의 균일한 엠보와 촉촉한 감촉이 더 잘 느낄수 있어요.

소파가 전체 천연가죽이라 절개선이 많았으면

가죽 특유의 질감을 잘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을꺼 같아요.

역시는 역시! 다우닝 가죽소파는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시엘소파의 라이트 그레이 컬러감이 정말 사랑스럽죠. =)

화이트 컬러인 저희집 대리석벽과 포세린타일과도

정말 멋스럽게 잘 어울리는 색감이에요.

소파 전체가 천연가죽이라 가죽 촉감이 정말 부드럽고

몸이 어딜 닿아도 바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본연의 내추럴한 가죽 느낌도 훌륭하고

천연가죽이라 살아있는 모공을 통한 통기성까지 유지된다고 하니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소파가 그냥 땅에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

모던하고 세련된 스틸다리가 있는 플로팅 타입의 소파라서 훨씬 실용적으로 느껴져요.

스틸 다리 높이가 130mm라서 소파 밑 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가 가능해 청결에도 좋아요.

다우닝 4인용소파 시엘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조스툴이 장점이예요.

원하는대로 스툴 방향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요리조리 이동이 가능해서 거실 공간을 활용하기가 좋더라고요.

게다가 팔걸이 디자인이 소파와 연결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통일감을 주어 고급스러움이 느껴져요.

저는 거실에서 스툴을 소파 앞에 두고 카우치 소파처럼

다리를 쭉 펴고 휴식을 취하는걸 아주 좋더라고요.

작은 사이즈의 스툴이지만 깊은 힐링마저 느낄수 있어요.

이렇게 좌방석 앞에 두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카우치처럼 활용하기 딱 좋답니다.

스툴에 앉아있어도 정말 편해요.

시엘 4인 천연가죽소파의 착석감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소파 피로 없는 부드러운 착석감!

이라는 표현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미디엄 하드 착석감으로 물렁한 스펀지와 다르게

고밀도 스펀지를 사용해서 앉았을 때나 누웠을 때 몸의 무게를 확실하게 서포트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한 자리에 쭈욱 앉아있어도 허리에 부담이 없어

오랜시간 책을 읽거나 밀린 드라마와 영화를 볼 때도

정말 편안해요.

등방석은 높은 편이예요.

몸 전체를 기대어 앉았을 때도 정말 편안해요.

하이백 형태의 디자인이라서 등을 기대 앉았을 때,

안정적인 착석감이 인상깊었어요.

보조 스툴을 붙혀두면 저희집 댕댕이는 이 곳에 엎드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곤 해요.

편안하고 예쁜소파가 생기니 요즘은 이렇게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졌어요. 

다우닝 시엘 천연가죽소파 위가 집순이 최애장소가 되어버렸어요.

가죽소파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거나 손이 닿지 않는 곳에는 인조가죽을 사용해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들이 있는데, 다우닝 브랜드의 가죽소파는 오로지

소파 전체가 천연가죽으로만 제작하는 리얼 가죽소파라서

정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거 같아요.

소파를 바꾼 뒤에 집에 놀러왔던 친구도

소파 바꿨냐며 이게 제일 예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역시 제 눈에만 예쁜 것이 아니었어요.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팔걸이가 디자인만 예쁜 것이 아니라 편안함까지

짱이었어요. 넓어보이게 하는 건 서브역할처럼~

이렇게 댕댕이도 팔을 걸게 만드는 마성의 소파라는 사실!

팔을 걸거나 몸을 기대거나 심지어 머리를 대고 누웠을 때도

아늑하고 편안해요.

댕댕이와 알콩달콩 소파 위에서

힐링 중인 모습♥︎

가죽소파라 강아지 털을 청소하기도 훨씬 수월했어요.

패브릭 소파에는 털이 박히거나 잘 떨어지지 않게

묻어서 케어가 힘들었는데,, 이건 먼지털이로만 털어줘도

털이 금새 떨어져서 청소가 쉽더라고요.

시엘 소파는 자연스러운 컬러로 내추럴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고 

단순히 디자인만 예쁜것이 아니라 편안하고 안락함까지

예술 그 자체이니,, 만족스럽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

완전 반해버렸답니다.

예쁜소파가 거실에 들어오니

집에 대한 애정도도 훨씬 상승하는 요즘이예요.

@home.y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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