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포르마 코노 포세린 세라믹 식탁 세트

1600식탁(화이트상판+실버프레임)/컴피의자 그레이 6개

다우닝은 가죽 소파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죠. 

저도 다우닝은 타임리스 스타일의 가죽 소파로 유명한 줄만 알았는데 제품을 받아보니까 식탁도 정말 잘 만들었더라구요.

저는 화이트 컬러의 상판+실버 프레임 조합에 1600 사이즈의 6인용 제품을 골랐고

해피콜을 통해 날짜 조정 후 설치 기사님이 방문해주셨어요. 

상판이 묵직하기 때문에 프레임과 상판이 각각 분리되어 오고, 두 분의 기사님들께서 20분도 안되는 시간에 금방 조립해주고 가셨습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디자인.

차가워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집과 잘 어울려주어서 기뻤어요.

햇살 쨍한 아침에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면 햇빛이 쏟아지는 뽀얀 식탁 덕분에 기분이 좋습니다. 

커피를 마셔도 좋고 책을 읽어도 마냥 좋아요 흐흐

지금부터 한 달 가량 사용해 본 소감들을 하나씩 적어볼게요.

일단 포르마 코노 포세린 세라믹 식탁은 부드럽게 굴려져 안전한 쉐잎으로 마감된 상판 모서리와 영롱하고 트랜디한 메탈 소재의 하부 프레임이 인상적입니다. 

오블리크 사선형 프레임이 대칭형으로 되어있어서 크고 무거운 12t 통 세라믹 상판을 얹었는데도 균형감이 좋아요. 보기에도 굉장히 튼튼하고 예쁘지요.

일반적이고 올드한 디자인이 아니라 요즘 트렌드에 걸맞는 메탈 프레임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상판은 이렇게 뽀얗고 따뜻한 느낌의 화이트입니다.

세라믹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도 마음에 들었어요.

연말 동안 식사도 자주 하고 모임도 자주 가지며 음식을 자주 흘렸었는데 

포세린 세라믹 상판은 표면강도가 아주 높아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아주 낮아 

음식을 흘려도 변색 위험이 적어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면 금방 새것처럼 깨끗해지더라구요. 

내열 내구성도 좋아 뜨거운 냄비를 잘못 올려뒀었는데도 멀쩡해서 감탄했습니다.

컬러 자체가 너무 쨍한 화이트가 아니라서 우드톤 가득한 집 전체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울렸어요. 

자연광 아래에서도 참 예뻐요^^

포르마 코노 포세린 세라믹 식탁을 사용했을 때 참 좋았던 점이 있었어요. 

상판이 세라믹으로만 되어있으면 유리그릇이나 컵을 놓을 때 크게 텅- 하고 울리는 소리가 나거든요. 

근데 이 제품은 하부 프레임에 MDF가 덧대어져 소리울림을 확 줄여주더라구요

프레임과 더욱 단단하게 체결해 주는 역할도 하고 있어서 구조적으로도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사이즈와 상판 컬러도 다양한데다가 무엇보다 관리가 편해서 

신혼부부부터 대가족까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더불어 세트인 포르마 컴피 의자도 참 편안했어요. 

적당한 쿠션감에 낮은 등받이라 오래 기대어 앉아도 큰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레이 컬러의 패브릭도 세련되어 보이구요.

연말 파티를 위해서 지금은 식탁을 창가에 두었는데 조만간 다른 곳으로 옮겨 배치해 보려구요. 

어디에 둬도 잘 어울려서 어떻게 세팅해 볼지 고민 중입니다.

전체적으로 예쁜 디자인이라 볼 때 마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식탁을 구매하실 예정이 있으시다면 포르마 코노 포세린 세라믹 식탁 세트를 추천해요!!!!

@카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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